아키텍터 박준우
생각
철학, 정치, 사회에 대해 생각합니다.

당신의 에이전트 루프는 왜 발산하는가
Loop Engineering이 보편화될수록 사람들은 같은 벽에 부딪힌다 — 루프가 수렴하지 못하고 발산한다. 무한 회전·드리프트·리워드 해킹, 세 얼굴의 뿌리는 하나다. 루프의 판정 슬롯에 생성자 자신을 다시 꽂은 것. 그런데 발산은 차라리 운이 좋다. 보이니까. 진짜 무서운 건 조용히 거짓 수렴한 루프다. 처방은 하나 — 완료를 잠그는 권한을 LLM이 아니라 결정론적 게이트에만 둔다.
기술
문제가 있다면 해결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이야기합니다.

abloq — 에이전트가 운용하는 블로그, 검증은 기계가 잠근다
에이전트에게 블로그를 맡기면 글은 나온다. 문제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— 출처를 날조하고, 고치지도 않은 글의 lastmod를 올리고, 시키지 않은 파일을 건드린다. 사람이 전부 검수할 거면 맡긴 의미가 없다. abloq의 답은 분업이다: 생성은 확률적, 검증은 결정론적. 사람이 쓰는 것은 인사이트 명세 한 장(insight.yaml)뿐이고, 집필·번역·갱신·근거 보강은 에이전트가 퀘스트로 대행하며, 품질은 blog.yaml 한 장에서 파생된 결정론적 게이트가 보증한다. 잠긴 PASS는 불가역이다 — 에이전트는 일회용이어도 진행은 누적된다.
강의
바이브 코딩 스케일업. 코드를 모르는 사람이 AI에게 시키는 법.

제 11강. 망한 바이브 코딩 살리는 법
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앱이 터졌다. 새로 만들 필요 없다. 진단하고, 잠그고, 한 걸음씩 빠져나오면 된다.